'우리 아이 변비 맞나요?' 유아변비 증상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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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떤 대변을 보는지, 몇 번 보는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대변은 아이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크고 딱딱한 변을 보거나 대변을 볼 때마다 아파하는 등 변비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변비가 맞는지 정확히 몰라 아이의 고통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변비는 아이를 힘들게 하고 건강상으로도 안 좋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리고 해결해주는 게 좋다.
핵심 답아이의 대변이 지나치게 굵거나 딱딱하거나 반대로 묽고, 배변 시 통증이나 잦은 복통을 호소한다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해요. 대변을 숨어서 보거나 속옷에 변이 묻는 것도 변비의 신호이니 배변 습관을 꾸준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굵은 대변
어린 아이의 대변은 가늘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의 대변치고는 굵기가 많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이가 변비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 적절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아이의 대변 굵기가 2cm 이상, 길이 15cm 이상이면 굵은 대변에 속하니, 아이의 대변 굵기를 눈여겨보는 게 좋다.
딱딱한 대변
아이의 대변이 염소 똥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서로 분리되어 있거나, 소시지 모양으로 표면이 덩어리져 있다면 이는 변비에 해당된다.
대변 모양이 소시지 모양으로 표면이 갈라져 있거나 소시지 또는 뱀 모양으로 매끈하고 부드럽다면 이는 가장 이상적인 대변이다. 반면 고체가 존재하지 않는 완전 액체 상태거나 솜털 모양으로 걸쭉하며 형태가 분명하지 않다면 설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니, 아이의 대변을 늘 주시해야 한다.
매우 묽은 대변
딱딱한 대변은 변비의 주요 증상이지만, 매우 묽은 대변도 변비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직장에 딱딱하고 커다란 대변이 가득 차 있어도 묽은 대변은 딱딱한 덩어리 틈새나 옆을 돌아 항문으로 빠져 나온다. 이 경우 설사처럼 볼 수 있지만 변비일 수 있다.
가볍고 간헐적인 복통
변비는 어린이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한다면 변비를 앓고 있을 수 있으니 살펴보는 게 좋다.
항문이 가렵고 아프다
항문이 가렵고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대변을 볼 때 피가 난다면 변비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주로 어른에게 많지만 아이에게 생긴다면 빨리 치료해야 한다. 아이가 대변보는 것을 고통스럽다고 인식하면 대변을 참는 습관이 생기고 결국 변비로 이어지게 된다.
대변이 마려우면 숨는다
대변이 마려우면 소파나 가구 뒤에 숨어 웅크린 채 대변을 보는 아이는 대소변 가리기 훈련 전이라도 변비가 잇을 가능성이 높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이 너무 힘들다
‘한 번도 완전히 대소변을 가려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대개 변비 때문이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한 후 언제까지 완벽하게 대소변을 가려야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보통 가리는 시기를 지난 것 같다면 변비일 가능성이 높다.
하루에 3번 이상 대변을 본다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가 하루에 3번 이상 대변을 본다면 심각하다. 직장에 대변이 가득 차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직장이 많이 늘어나면 장벽에 긴장도가 떨어지면서 힘이 없어지고 직장 안에 가득 찬 대변을 한 번에 밀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 경우도 변비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줘야 한다.
속옷에 대변이 묻는다
아이 속옷에 대변이 묻을 경우 잘 닦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다 심각한 증상일 수 있다. 직장이 많이 늘어나 있는 어린이들은 대변을 완전히 밀어내고 직장을 깨끗이 비우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대변이 깨끗하게 끊어지지 않기 때문에 항문을 깨끗하게 닦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원활한 배변 활동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스티브호지스 의과대학 소아비뇨기과 부교수스티브 호지스 전문가는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 소아비뇨기과 부교수로 연간 약 3000명의 어린이를 진료한다. 많은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했으며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비뇨기과학, 위장관학, 심리학 및 물리치료를 통합하여 어린이 대소변 문제에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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