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전쟁! 우리 아이 어린이집 코디법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3살, 4살 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침마다 무엇을 입혀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아무렇게나 입힐 수는 없고 아이도 좋아하는 옷이 정해져있어서 제맘대로 할 수 도 없습니다. 예쁘게 해서 보내고 싶은데 아침에 시간도 없고 어린이집에 적합한 의상 코디법을 알려주세요.
핵심 답어린이집에는 라운드 티셔츠와 고무줄 바지처럼 활동하기 편하고 끈이나 후드가 없는 안전한 옷을 입혀 보내는 것이 좋아요. 옷이 젖거나 더러워질 상황에 대비해 여벌옷도 충분히 챙겨주시고, 아이 앞에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세요.

아침마다 등원 준비하는게 전쟁이시죠. 저도 아침마다 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인데, 아이 둘을 아침마다 준비해서 제시간에 맞춰 등원시키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됩니다. 어린이집에 적합한 옷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충분한 여벌옷 준비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되면,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 식사도 스스로 하는 연습을 하게 되고 물 혹은 우유를 마시다가 흘리는 일도 있으며 혹은 주변의 아이가 흘린 것에 함께 옷이 젖기도 하면서 옷을 버리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갈아입을 수 있는 편안한 내복, 겉옷, 속옷, 양말을 준비해 원으로 보내주시고 원에서 옷이 버려져 갖고 왔을 때 바로 바꾸어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기저귀를 사용하는 영아라면,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기저귀와 물티슈의 양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보통 온라인 구매를 하게 되면서 원에서 기저귀를 보내달라고 했을 때 집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편안한 준비
원 생활을 하면서 어머님들은 아이들이 조금 더 귀엽고 예쁘게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예쁜 레이스의 원피스와 핏이 살아있는 청바지들을 입혀 보내시곤 합니다. 하지만 예쁜 레이스의 원피스는 레이스 구멍에 아이들 손가락을 하나하나 넣어 더 레이스가 아닌 끈이 되어버리고, 핏이 살이 있는 청바지는 아이가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지경에 미끄럼틀의 계단도 올라가기 버거워하는 옷이 됩니다.
후드티의 경우 낮잠 시간에 불편하고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아이들끼리 뛰어다니면서 잡기 놀이를 하며 모자를 잡아당기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끈이 있는 옷의 경우, 후드티는 목 근처에 있는 끈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고, 원피스의 허리 부분에 있는 끈은 자칫 계단을 올라가다가 뒤의 친구가 끈을 밟아 리본이 풀리며 앞으로 넘어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생기게 되므로 자제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우리 부모님들, “대체 무엇을 입혀 보내라는 것이지?”하는 의문이 드시나요?
아이들이 활동하기 가장 편안한 옷, 흔히 운동복이라 불리는 라운드 티셔츠에 고무줄 바지를 입혀 보내시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답니다. 무엇을 입어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 마음에도 따뜻한 옷입기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와 우리 아이를 믿는 신뢰감을 꼭 준비해주세요. 우리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엄마가 불안과 초조로 아이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으로 향한다면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불안할 거예요. 간혹 하원하며 문 앞에서 “OO야, 오늘 선생님이 때렸어? 친구가 때렸어?”하고 물어보시는 어머님들이 계세요. 아이들 앞에서는 불안한 마음들은 접어두시고 선생님과 원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세요.
“우리 OO, 오늘 친구들, 선생님과 즐겁게 놀고 이따 만나자. 사랑해.”하고 안아주시고 다시 만나서는 “사랑하는 OO, 선생님,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었구나, 엄마도 잘 다녀왔어.”하고 꼭 안아주세요.
김정아보육교사 보수교육 강사김정아 전문가는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였고, 어린이집에서 10여 년간 교사로 근무한 후 원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녀 양육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보육교사들의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멀티캠퍼스에서의 강사 활동을 통해 보육교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실제 학령 전기의 두 딸을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이 답변 도움이 되셨나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