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 때마다 스마트폰 보여달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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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할 때 아이가 너무 돌아다녀서 가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랬더니 요즘에는 스마트 폰을 달라고 하며 보챌 때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자주 스마트폰을 주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핵심 답스마트폰을 자주 보여주면 오감 발달이 제한되고 자기조절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아이 앞에서 부모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함께 신체놀이나 나들이를 하며 다른 관심거리로 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아이의 뇌는 만 5~6세까지 폭발적으로 발달한다. 이때 뇌의 각 영역이 고루 발달하기 위해서는 오감을 통해 여러 대상과 상호작용을 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다양한 자극을 차단하고, 단순히 시각적 자극만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자주 본 아이는 빠르고 강한 정보에만 반응하고,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게 돼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게 된다. 또한 자기조절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전두엽에 문제가 생겨 충동 억제를 잘 하지 못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 주변을 살펴보면서 오감을 통해 세상을 탐색할 시간을 만들어주고,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보다 폭 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의 스마트폰 집착을 덜기 위한 Tip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지 않기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으면 아이는 점차 스마트폰에 대한 흥미를 잃으므로 서서히 스마트폰을 주는 횟수를 줄여 나가자.
아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하기
아이는 부모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스마트 폰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에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고, 스마트 폰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아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하도록 하자.
아이와 함께 신체놀이와 나들이하기
아이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나 나들이는 아이의 관심거리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김혜련한국짐보리 교육연구소 소장김혜련 전문가는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 1997년 한국짐보리에 입사, 현재 한국짐보리 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짐보리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연수 총괄업무를 맡고 있으며, KBS TV유치원 '파니파니' 신체활동 프로그램, SKY 에듀 TV '우리 재롱이', 데일리안 TV 유아놀이 콘텐츠 개발, SBS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법 Solution 등 다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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