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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하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Q

아기 엉덩이가 자꾸 빨개져요. 기저귀 발진은 왜 생기고 집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A

핵심 답기저귀 부위의 마찰, 습기, 소변과 대변의 자극이 겹쳐서 생겨요. 기저귀를 자주 갈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고 완전히 말린 뒤 보호 연고를 바르는 것이 예방의 기본이에요.

기저귀 발진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하나요?
A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생기는 자극성 피부염이고 기저귀발진과 같은 말이에요. 외국 사례로는 영유아의 약 절반이 한 번 이상 겪고, 대개 생후 3~12주부터 시작해 기저귀를 가장 많이 차는 7~12개월에 가장 흔해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겹쳐요. 기저귀와의 반복적인 마찰은 피부 바깥의 보호막(각질층)을 손상시키고, 과도한 습기로 피부가 짓무르면 자극에 더 예민해져요. 소변은 약산성인 피부를 알칼리로 바꿔 보호막을 약하게 하고, 대변의 소화 효소도 피부를 자극해요. 특히 대변이 오래 닿거나 설사처럼 잦으면 더 쉽게 손상돼요. 습하고 밀폐된 상태에서는 칸디다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늘어 더 나빠질 수 있고, 비누, 세정제, 향료나 방부제가 든 물티슈, 천 기저귀의 세제 잔여물도 자극이 돼요.

예방의 핵심은 대소변과 피부가 닿는 시간을 줄이는 거예요. 기저귀를 자주 갈고, 갈 때마다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고,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강한 세정제나 물티슈를 자주 쓰는 것은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씻은 뒤에는 충분히 말리고, 하루에 수 시간 정도 기저귀를 벗겨 통풍시키면 좋아요.

완전히 말린 뒤에는 산화아연 연고나 바셀린을 발라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소변과 대변이 직접 닿지 않게 해요. 베이비 파우더(활석 가루)는 항균 효과가 없고 아기가 가루를 들이마실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아요.

일회용 기저귀와 면기저귀는 기저귀피부염 빈도에 큰 차이가 없어요. 고흡수성 겔이 든 기저귀는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흡수력만 믿고 오래 채워 두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요. 면기저귀를 세탁할 때는 세제가 남지 않게 여러 번 충분히 헹구세요.

확인할 것
  • 기저귀를 자주 갈고 대소변 접촉 시간 줄이기
  •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고 완전히 말리기
  • 하루 몇 시간 기저귀를 벗겨 통풍시키기
  • 산화아연 연고나 바셀린으로 보호막 만들기
  • 베이비 파우더는 쓰지 않기

주의할 점기저귀를 갈 때마다 피부 상태를 살피고, 진물이나 심한 짓무름이 있으면 병원에 가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기저귀피부염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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