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 가림치료 중 TV를 보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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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로 좋은 눈을 가리는 치료를 하는데, TV나 컴퓨터를 보면 안 되나요? 오래 가리면 가린 눈이 나빠지지는 않나요?
핵심 답가림치료 중 적당한 TV나 컴퓨터는 괜찮고 오히려 순응도를 높일 수 있어요. 자는 동안 가리는 건 효과가 없고, 정기 진료를 받으면 가린 눈이 나빠지는 일은 드물며 있어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돼요.

약시 치료는 굴절이상 교정, 가림치료, 처벌치료로 이루어져요.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굴절이상 교정이에요. 안경이나 렌즈를 쓰면 16~22주 뒤 평균 두 줄 이상 시력이 좋아지고, 약시 아이의 약 1/3은 안경만으로도 치료돼요. 시력이 좋아지면 가림치료도 훨씬 잘 되므로 가림치료 전에 반드시 굴절교정을 먼저 해요.
가림치료는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 약시안을 쓰게 하는 치료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3~8세 소아에서 굴절교정 후 가림치료를 추가하면 6주 안에 두 줄에서 네 줄까지 시력이 더 오르고, 7세 이상보다 5세 미만에서 효과가 더 좋아요. 처벌치료는 좋은 눈에 아트로핀 안약을 넣어 약한 눈을 쓰게 하는 방법으로 비슷한 효과가 있어요.
가림치료 중에는 TV나 컴퓨터를 보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에요. 치료의 원리는 정상안을 가리고 약시안을 계속 쓰게 하는 것이라, 적절한 시간의 TV 시청이나 컴퓨터 활용은 불편함을 보상해 줘서 가림치료를 잘 따르게 돕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시자극이 없는 수면 중에 가리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어요.
오래 가리면 가린 눈이 약시가 될까 걱정하는데, 드물지만 가린 정상안의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안과 전문의에게 정기 진료를 받으며 치료하면 발생 빈도가 매우 낮고, 생겼을 때 가림치료를 멈추면 대부분 시력이 다시 회복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사시약시는 안경치료, 가림치료에 더해 사시수술을 할 수 있고, 시각차단약시는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해요. 가림치료가 끝난 뒤에도 약시가 재발할 수 있어서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필요하니, 가림 시간과 방법은 반드시 안과 의사가 정한 대로 따르세요.
- 처방받은 안경을 항상 쓰기
- 가림치료 시간을 의사 지시대로 지키기
- 깨어 있을 때 가리기, 자는 동안은 의미 없음 알기
- 가림치료 중 TV·컴퓨터는 적당한 시간 허용하기
- 치료가 끝나도 정기 안과 검사 받기
주의할 점가림치료의 시간과 방법을 임의로 바꾸지 마세요. 정기 검진에서 가린 눈의 시력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약시(소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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