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는 누가 잘 걸리고 엄마와 아기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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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는 왜 생기고 누가 잘 걸리나요? 아기와 제 몸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핵심 답임신 중 태반 호르몬과 체지방 증가로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되어 생겨요. 혈당을 잘 관리하면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다음 임신에서 약 50%가 재발하고 출산 후 당뇨 위험도 높아요.

임신 중기와 후기에는 태반에서 나오는 여러 호르몬과 체지방 증가 때문에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요. 임신 후기에는 인슐린 효과가 임신 전보다 50~70% 줄어 2~3배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지는데, 췌장이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면 혈당이 올라 임신성 당뇨가 돼요.
임신성 당뇨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임신 24~28주 정기 검사로 발견해요. 임신 14주 이후 중·후반기에 처음 발견되는 고혈당이고, 임신 초기에 발견되는 당뇨는 임신 전부터 있던 임신전당뇨병으로 따로 분류해요. 임신성 당뇨는 중·후반기에 생기므로 아기의 기형이나 초기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지만, 임신 전 당뇨는 기형과 조기 유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위험 요인은 여러 가지예요. 35세 이상의 임신, 쌍둥이 이상의 다태 임신, 임신 전 비만, 임신 중 고혈압, 이전에 4 kg 이상 큰 아기를 낳은 경험, 다낭성난소증후군, 포화지방이 많은 식습관, 여러 번의 출산, 2형 당뇨병 가족력, 당뇨병 전단계 병력,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를 겪은 경우, 사산이나 기형아 출산 경험이 있어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산모는 양수 과다증, 임신고혈압, 신우신염, 조산, 수술적 분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아기는 4 kg 이상의 거대아, 출생 시 손상, 저혈당, 저칼슘혈증, 고빌리루빈혈증, 적혈구 과다증,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요. 다행히 모든 임신부가 검사를 받고 혈당을 관리하면 주산기 사망률이 정상 임신부와 차이가 없어져요.
임신성 당뇨를 겪은 뒤에는 장기 관리가 필요해요. 다음 임신에서 약 50%가 다시 생길 수 있고, 출산 후 당뇨 발생 위험은 1~5년 9%, 5~10년 12%, 10년 이상 16%로 임신성 당뇨가 없던 여성(1~2%)보다 훨씬 높아요. 아기도 어릴 때나 성인이 되어서 비만과 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모유 수유와 체중 조절은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돼요.
예방은 임신 전이나 임신 초기부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정 체중을 지키세요. 다음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 전 상담을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임신 24~28주 당부하검사를 빠뜨리지 않기
- 위험 요인이 있으면 검사 시기를 의료진과 앞당길지 상의하기
- 진단되면 식사, 운동, 혈당 기록을 꾸준히 하기
- 출산 뒤에도 정기 당뇨 검사를 이어가기
- 다음 임신 전에 임신 전 상담 받기
주의할 점임신성 당뇨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탓할 필요는 없어요. 호르몬 변화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관리하면 좋아지는 질환이니 산부인과와 상의하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임신당뇨병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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