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훈련을 거부하거나 잘 가리다 다시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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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를 뗐다가 다시 실수하거나 변기를 무서워해요. 훈련을 거부할 땐 어떻게 하나요?
핵심 답아이가 거부하면 수주에서 수개월 훈련을 쉬어도 괜찮고, 실수에는 야단치지 않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옷을 갈아입혀요. 가장 큰 문제는 아이보다 부모의 초조함인 경우가 많아요.

두 돌 반이 지났는데 큰 이상이 없는데도 대소변 가리기를 거부한다면 우선 대소변에 대한 간섭을 멈추세요. 아이가 많이 부정적이면 수주나 수개월 동안 훈련을 중단해도 돼요. 신체에 이상이 없다면 준비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가리게 되니 조급해할 필요가 없어요.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아요. 억지로 변기에 앉히거나 실수에 야단을 치고 때리면 아이는 더 반항적이 되고, 심하면 야뇨증, 강박, 불안, 변비나 설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변을 볼 때까지 앉혀 두는 방법은 최악이에요. 대신 가족을 흉내 내 화장실에 오게 하고, 마려울 때 말하면 스티커나 칭찬 같은 보상을 해 주세요.
잘 가리던 아이가 다시 못 가리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일찍 시작했을 때, 동생이 태어나거나 이사하거나 부모가 다투는 환경 변화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퇴행이 올 수 있어요. 또 실수에 반응하는 부모의 관심이 좋아서 일부러 싸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무관심하게 대하고 잘한 행동에 관심을 주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변기 공포증도 있어요. 화장실이 낯설거나 변기가 높거나 물 내리는 소리가 무섭거나 엄마와 떨어질까 불안해서일 수 있어요. 이럴 땐 부모가 화장실 안에 같이 있거나 문을 열어 시야에 부모가 보이게 해 주세요. 실수했을 때는 "오늘은 그냥 나와 버렸네, 다음엔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고 담담하게 치워 주세요.
변을 참는 아이는 변비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변기에서 누지 않고 참다 보면 굵고 딱딱한 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고, 그 기억 때문에 더 참아서 변비가 되고 심하면 옷에 변을 지리는 유분증이 생겨요. 변이 아플까 두려워하면 푸룬 주스, 요구르트, 섬유질 많은 채소로 변을 부드럽게 하세요. 소변은 여아가 만 5세, 남아가 만 6세까지 못 가리면, 만성 변비나 유분증이 있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원인 질환이 있는지 진료받으세요.
- 거부가 심하면 몇 주에서 몇 달 훈련 쉬기
- 실수해도 소리 지르거나 창피 주지 않기
- 환경 변화가 있으면 퇴행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지켜보기
- 변을 참거나 딱딱하면 식이섬유와 수분 늘리기
- 소변은 여아 5세, 남아 6세까지 못 가리면 병원 상담하기
주의할 점변을 참아 배가 아프거나 변이 속옷에 묻어나오는 일이 계속되면 변비가 쌓였을 수 있으니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받으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소아의 대소변 가리기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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