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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갑상선 약 용량이 바뀌나요? 철분제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Q

갑상선 약을 먹는 중에 임신했어요. 용량이 바뀌는지, 철분제나 칼슘제와 같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요.

A

핵심 답대부분 바뀌어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약(레보티록신)을 먹고 있었다면 임신이 확인되는 즉시 기존 용량의 약 25~30%를 늘리고 4~6주마다 검사하며 조절해요. 철분제와 칼슘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해요.

임신하면 갑상선 약 용량이 바뀌나요? 철분제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A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 필요량이 약 25~50% 늘어요. 그래서 레보티록신(씬지로이드)을 먹던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기존 용량의 약 25~30%를 늘려요. 이후 4~6주마다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으며 세밀하게 조절해요. 치료 목표는 TSH를 임신 시기별 기준 범위, 특히 정상 범위 하반부에 두는 것이에요.

레보티록신은 몸이 만들어야 할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약이라 임신부와 태아에게 안전해요. 부족한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이 태아의 신경계와 인지 발달에 오히려 해로워요. 증상이 없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과산화효소 항체가 있는지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지니 담당 의사와 따로 상의하세요.

약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공복(식사 30~60분 전)에 물과 함께 드세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크게 떨어져요. 임신 중에 흔히 먹는 철분제, 칼슘제, 제산제, 마그네슘 보충제는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최소 4시간 간격을 두세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항갑상선제를 먹는 경우에는 임신 초기에는 태아 기형 위험이 적은 프로필티오우라실(PTU)을 주로 쓰고, 간독성이 있어 임신 2분기 이후에는 메티마졸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요. 최소 용량으로 쓰면서 4~6주마다 검사하고, 임신 계획 단계에서 약 종류를 의사와 미리 상의해야 해요.

식사로는 균형 잡힌 식사로 적절한 요오드를 섭취하세요. 단, 항진증이 있으면 고용량 요오드 보충제는 피하세요. 갑상선 기능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걷기나 수영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고, 스트레스는 자가면역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충분히 쉬세요.

확인할 것
  • 임신을 확인하면 바로 갑상선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알리기
  • 4~6주마다 갑상선 기능 검사받기
  • 갑상선 약은 공복에 먹고 철분제, 칼슘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 두기
  • 임의로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기

주의할 점임신 중 약 용량과 종류는 개인마다 달라요.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르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임신과 갑상선 질환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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