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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는 아이를 집에서는 어떻게 돌보고 무엇을 피해야 하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Q

아이가 열이 날 때 옷을 얇게 입히고 미온수로 닦아 주라는 말도 있고, 이불을 덮어 땀을 빼라는 말도 있어요. 어떤 게 맞나요?

A

핵심 답열이 날 때는 얇은 옷, 22~24℃의 시원한 환경, 수분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기본이에요. 미온수 마사지, 알코올 마사지, 얼음찜질, 두꺼운 이불로 땀 빼기는 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열나는 아이를 집에서는 어떻게 돌보고 무엇을 피해야 하나요?
A

먼저 옷차림은 얇은 면 옷 한 겹 정도가 알맞아요. 두꺼운 옷이나 이불은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체온을 더 올릴 수 있어요. 손발이 차고 몸을 떠는 오한이 있을 때는 잠시 얇은 이불을 덮어 주고 떨림이 멈추면 다시 걷어 주세요. 오한은 체온이 올라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실내 온도는 22~24℃ 정도로 하고 너무 덥거나 습하지 않게 자주 환기해 주세요. 열이 나면 호흡과 피부로 수분이 더 빠져나가서 평소보다 수분을 자주 챙겨야 해요. 모유나 분유는 평소대로 또는 조금씩 자주 먹이고, 이유식을 시작한 아이는 물을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조금씩 자주 주세요.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의료진의 지시 없이 물을 따로 먹이지 마세요. 구토나 설사가 함께 있어 탈수가 걱정되면 연령에 맞는 경구수분보충액을 고려하고, 카페인이 든 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피하세요.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입안이 마르고 눈물 없이 울면 탈수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야 해요.

예전에 흔했던 미온수 마사지는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일상적으로 권하지 않아요. 피부 온도만 잠깐 낮출 뿐 체온 조절 중추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오한을 만들어 아이를 더 불편하게 하고 체온이 다시 빨리 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알코올 마사지는 피부로 알코올이 흡수되어 중독 위험이 있으니 절대 하지 마세요. 찬물 목욕이나 얼음찜질도 급격한 체온 변화로 오한을 일으켜요.

열이 나는 동안에는 충분히 쉬고 등원이나 등교를 잠시 멈추는 것이 회복에도, 다른 아이에게 옮기지 않는 데에도 도움이 돼요. 열이 떨어진 뒤 24시간 이상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면 등원할 수 있어요. 보호자도 번갈아 쉬면서 손을 자주 씻고, 형제자매와는 잠시 떨어뜨려 주세요.

확인할 것
  • 얇은 옷 한 겹, 실내 22~24℃ 유지하기
  • 수분은 조금씩 자주, 6개월 미만은 물을 따로 주지 않기
  • 미온수·알코올 마사지, 얼음찜질 하지 않기
  • 두꺼운 이불로 땀 빼지 않기
  • 열이 떨어진 뒤 24시간 컨디션이 좋으면 등원하기

주의할 점알코올로 몸을 닦는 것은 중독 위험이 있어 하지 않아야 해요. 소변이 줄고 처지면 탈수 신호이니 진료를 받으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소아 발열 대처법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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