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목감기가 바이러스인지 연쇄상구균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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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나고 목이 많이 아파해요. 단순한 목감기인지 항생제가 필요한 세균 감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핵심 답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워서 신속 항원 검출 검사(30분)나 인두 배양검사로 확인해요. 38도 이상 고열, 기침 없음, 목 림프절 부음, 편도 삼출성 막, 3~14세이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요.

인두편도염은 목 안쪽 인두와 편도에 생긴 염증이에요. 3세 이하에서는 대개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5세 이상에서는 30~40%가 그룹 A 연쇄상구균 같은 세균이 원인이에요. 세균성은 5~15세에 가장 많고 3세 이전에는 드물며, 겨울과 봄에 더 많아요. 전염력이 높아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퍼져요.
바이러스성 인두염은 콧물, 코막힘 같은 감기 증상이 먼저 나오고 열과 권태감, 식욕부진이 이어지며, 하루쯤 뒤 목이 아프기 시작해 2~3일째 가장 심해요. 저절로 좋아지고 예후가 좋아요. 반대로 연쇄상구균은 잠복기 2~5일 뒤 갑자기 고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편도에 흰색이나 노란색 막이 붙고 혀가 딸기처럼 빨간 돌기를 보일 수 있어요. 두통, 복통, 구토도 흔해요.
설사, 기침, 콧물, 목쉰 소리, 결막염이 있다면 바이러스성 인두염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은 신호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이 없음, 목 림프절이 커지고 아픔, 편도 비대나 삼출성 막, 3~14세라는 나이예요. 하지만 증상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고,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도 연쇄상구균과 증상이 매우 비슷해요.
그래서 검사가 필요해요. 신속 항원 검출 검사는 30분 안에 결과가 나오고 특이도가 95% 이상이라 양성이면 세균 감염으로 확진하지만, 음성이어도 세균 감염을 배제할 수 없어 인두 배양검사로 확인해요. 인두 배양은 면봉으로 인두를 긁어 균을 키우는데 결과에 최소 3일이 걸려요. 이미 항생제를 먹었다면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서 임상 증상과 함께 판단해요. 혈액검사로 염증 수치를 보고 전염성 단핵구증이면 비정형 림프구가 늘어요.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세균성이면 조기 항생제로 급성 류머티즘 열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반대로 바이러스성에 항생제를 불필요하게 쓰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열이 3일 넘게 이어지거나 침을 삼키지 못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면 소아청소년과를 바로 찾으세요.
- 열, 기침 여부, 목 림프절 부음을 확인하기
- 침을 삼키지 못하거나 탈수 징후가 있으면 바로 병원 가기
- 신속 항원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도 배양검사 여부 확인하기
- 항생제는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먹이기
- 형제나 가족 중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주의할 점입을 벌리지 못하거나 침을 삼키지 못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면 편도 주위 농양 같은 합병증일 수 있어요. 즉시 병원에 가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인두편도염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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