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 목감기는 항생제를 꼭 끝까지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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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연쇄상구균 인두편도염이라고 해요. 열이 떨어졌는데 항생제를 중간에 끊어도 되나요?
핵심 답항생제는 보통 10일간 먹고, 열이 떨어져도 임의로 끊지 마세요. 증상 시작 후 9일 이내에 쓰면 심장 판막을 상하게 하는 급성 류머티즘 열을 예방할 수 있어요.

그룹 A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두편도염은 항생제를 쓰면 12~24시간 안에 열이 떨어지고 목 통증도 가라앉아요. 항생제 없이도 수일 안에 좋아질 수 있지만, 항생제를 쓰면 더 빨리 좋아지고 편도 주위 농양이나 경부 림프절염 같은 화농성 합병증을 막을 수 있어요. 페니실린이나 베타락탐계 항생제가 효과가 좋아요.
더 중요한 목적은 급성 류머티즘 열 예방이에요. 연쇄상구균 감염 뒤 심장 판막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인데, 대개 증상이 생긴 뒤 9일 이내에 항생제를 쓰면 예방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생제는 보통 10일간 먹어야 하고, 열이 내려갔다고 해서 중간에 끊으면 안 돼요.
즉시 항생제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어요. 임상적으로 세균 감염이 의심되고 신속 항원 검사가 양성일 때, 성홍열로 진단될 때, 가족 중 연쇄상구균 인두염 확진자가 있을 때, 급성 류머티즘 열 과거력이 있거나 가족 중 환자가 있을 때예요.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다면 1세대 세팔로스포린이나 마크로라이드 계열 등을 쓸 수 있는데, 마크로라이드는 내성이 흔해요.
항생제를 써도 막을 수 없는 합병증도 있어요. 연쇄상구균 감염 뒤에 생기는 급성 사구체신염은 항생제로 예방할 수 없어요. 그래서 치료가 끝난 뒤에도 얼굴이 붓거나 소변 색이 진해지는지, 열과 관절통이 나타나는지 살피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확인받으세요. 중이염, 부비동염, 인두후부 농양, 반응성 관절염도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약을 제때 먹이기 어렵다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페니실린 1회 근육주사를 쓸 수도 있어요. 연쇄상구균은 M 단백 종류가 200개 이상이라 한 번 앓아도 평생 면역이 생기지 않고, 다른 유형에 걸리면 다시 앓을 수 있어요.
- 처방받은 항생제를 10일간 끝까지 먹이기
- 열이 떨어져도 임의로 끊지 않기
- 복용 후 얼굴 붓기, 소변 색 변화가 있는지 살피기
- 성홍열 발진이나 관절통이 생기면 병원에 알리기
- 형제와 가족의 증상도 확인하기
주의할 점항생제를 중간에 끊으면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처방 기간을 끝까지 지키고 약 복용이 어려우면 의사에게 알리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인두편도염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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