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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편도염은 어떻게 알아보고 집에서 어떻게 돌보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Q

아이가 목이 아프다며 열이 나고 입안에 하얀 게 보여요. 편도염일까요? 항생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A

핵심 답편도염은 편도와 그 주변에 염증이 생긴 병으로, 목 통증과 고열, 편도가 붉고 커지며 흰색 또는 노란색 삼출물이 보이는 것이 전형적이에요. 대개 저절로 좋아지지만 세균성이면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로 항생제를 써야 해요.

아이 편도염은 어떻게 알아보고 집에서 어떻게 돌보나요?
A

편도는 입과 코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맞서 항체를 만드는 면역 조직이에요. 목젖 양쪽에 보이는 구개편도가 흔히 말하는 편도예요. 편도는 8~9세까지 커지다가 11세 이후 점차 작아지고, 4~10세에 면역 활동이 가장 활발해요.

급성 편도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고 침방울로 전파돼요. 보통 학동기 전에는 바이러스성이, 학동기에는 세균성이 흔해요. 목 통증, 고열, 오한이 있고 두통, 몸살, 관절통이 같이 올 수 있어요. 입안을 보면 편도가 커지고 주위가 붉으며 표면에 희고 노란 삼출액이 붙어 있고, 턱 아래나 목 옆에 아픈 멍울이 만져질 수도 있어요.

대부분 보존적으로 돌보면 좋아져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쉬고, 가글을 할 수 있는 나이라면 구강을 깨끗이 하고, 필요하면 해열진통제를 써요. 삼키기 힘들어 식사를 못하고 탈수가 심하거나 돌봐 줄 사람이 없거나 합병증이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입원까지는 필요하지 않아요.

세균성 급성 편도염은 전문의 진료 아래 적절한 항생제를 써야 해요. 목적은 고름이 생기는 것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고, 세균의 전염성을 낮추는 것이에요. 사용 기간은 약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0일 정도이고,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충분한 기간 동안 써야 해요.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식사를 못하고 열 조절이 안 되어 주사로 수액과 항생제를 맞아야 하거나 편도주위농양이 생기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어요. 열이 심하고 침조차 삼키지 못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우면 바로 진료받으세요.

확인할 것
  • 충분한 수분과 휴식, 가글로 구강 청결 유지하기
  • 열과 통증에는 소아청소년과 안내에 따라 해열진통제 사용하기
  • 세균성이면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먹기
  • 침도 삼키기 힘들거나 입을 못 벌리면 바로 진료받기
  •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다시 병원 가기

주의할 점침을 삼키지 못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거나 한쪽만 심하게 부으면 편도주위농양일 수 있으니 바로 진료받으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편도염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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